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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딴죽걸기를 중단하라"
지난해 말 전북도 유치가 확정된 국가식품클러스트의 익산유치가 난항을 겪고 있다.

한국형 Food Valley인 국가식품클러스트는 한미FTA체결에 따른 농업의 붕괴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전략일뿐 아니라, 갈수록 확대되어가는 식품산업의 규모를 감안할 때 대한민국의 주요한 성장동력임이 분명하다.
국가식품 크러스트는 전북도가 처음으로 제기하고 농림부가 국가산업으로 채택하여 각 지자체의 공모를 거쳐 청와대 홍보수석으로 재임하던 저와 김완주 전북지사 등이 총력을 기울여 전북도 유치로 최종 확정된 사업이다.

전북도는 지난해 말 국가식품클러스트의 적격지로 익산 왕궁지역을 내정하고 이를 언론에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전북도의 입장은 최근에 결정된 것이 아니라, 국가식품산업 유치를 제기한 초기부터 그 적격지로 익산 왕궁일대를 염두에 두고 농림부와의 협의를 벌여왔고 농림부 역시 이러한 전북도의 입장을 충분히 인정해오던 터였다.

그런데, 지난주 농림부 내부에서 새만금 지역으로 부지선정을 하겠다는 식의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대통령직 인수위의 새만금 T/F팀에서 새만금지역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식품클러스트의 새만금 유치의견이 제기되었고, 농림부가 이 의견을 받아 마치 농림부의 방침인것 처럼 호도하는 움직임이 가시화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익산 왕궁지역은 전북도내에서 식품클러스트 단지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첫째, 호남고속도로와 장수-포항간 고속도로와의 근접성이 매우 뛰어나 물류비용등을 줄일 수 있으며, 둘째, 원광대학교 한약학과.한의학 전문대학원 등 R&D 연구기관 및 인력을 갖추고 있으며 셋째, 익산시에서 추진하고있는 한방클러스트와의 연계가 가능하며, 넷째, 세종시, 대전, 전주 등 주변에 든든한 배후도시들이 포진되어 있으며, 다섯째, 대표적 식품회사인 하림 등 익산내에 식품연관 산업이 잘 발달되어있다는 점이다.

또한, 전북도내 지역간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서도 익산으로의 유치는 반드시 필요하다. 전주의 혁신도시, 군산의 현대중공업, 그렇다면 익산은 어떠한 사업으로 성장을 해야 하는가? 전북3대 주력산업의 하나인 식품산업이 익산의 동력산업으로 성장하는 것은 도내 지역균형의 측면에서도 너무도 타당하다 할 것이다.
이러한 점에도 불구하고, 최소한 10년 이상 기다려야 겨우 본격 사업을 시작 할 수 있는 새만금지역이 거론되는 것은 지난 대선과정에서 새만금개발공약을 크게 내세웠던 이명박 당선자측의 인수위를 의식한 농림부의 지나친 눈치보기가 아닌가 하는 우려를 금할 수 없다.
이미 사업제안과 공모과정에서 전북도의 입장을 충분히 듣고 인정했음에도, 이제와서 인수위 눈치보고 백지화시키려 한다면 인수위를 위해 자기부정을 저지르는 것 밖에 안된다.
대한민국의 농업정책을 책임지는 농림부는 새 정권 눈치보기에 급급하지 말고, 진정으로 백년대계를 위한 국가산업의 책임있는 정부부처의 위상을 보여주기 바란다.

또, 인수위는 새만금 활성화라는 이명박 당선자의 공약이행을 위해 이미 차려진 밥상 옮기는 식의 얕은 꼼수를 부리지 않기를 바란다. 차라리 새만금 활성화를 위한 별도의 정책과 비젼을 밝혀야 하며, 이전 정부의 정책이더라도 지역의 균형적 발전과 국가식품 산업의 미래를 위해 긍정적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
아울러 전북도도 전북지역내에서의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라도 당초 약속했던 왕궁지역 유치계획을 절대로 변경해서는 안될 것이다.

이제, 식품크러스트 익산 왕궁유치라는 익산의 동력산업을 완성하기위해 익산시 뿐 아니라 정치권이 나서서 문제해결의 힘을 발휘해야 한다. 특히, 현역의원들의 경우 말로만 내세울것이 아니라 팔을 걷어붙이는 자세가 있어야 한다. 익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윤승용은 식품산업단지 익산 유치를 위해, 정부부처 관계자들과 백방으로 접촉할 뿐 아니라 전북도의 방침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노력하고 있다.

익산시의 동력산업을 제대로 키우기 위한 국가식품 산업단지의 익산유치. 반드시 지켜내고 실현시킬 것을 익산시민들께 약속드린다.


국회의원 후보 윤승용 08-01-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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