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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史와 철도驛舍 부모와 자식 관계
▲ 정치권 소모적 논쟁, 익산시민 숨 끊는 테러
최근 전주권의 일부 정치권에서 호남고속철도(KTX)전북역사(驛舍)이전을 위한 움직임과 관련해 익산지역 정치권의 성명서가 잇따라 발표되고 익산시청홈페이지에 항의의 글이 쇄도하는 등 시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를 듯 하다.

익산시민들은 수도가 서울이라는 관습처럼 익산시 향토사와 역사(驛舍)가 뗄래야 뗄 수 없는 공존(共存)관계임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역사 이전 논란 자체가 소모적인 논쟁에 불과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 전주권 정치권 일부에서는 전북의 균형발전을 꾀한다는 미명아래 타당성도 없는 경제 논리를 내세우며 호시탐탐 틈세를 노리는 발언을 서슴지 않아 익산시민들이 신경쇠약에 걸릴 판국이다.

여기에 도내 일부 언론도 이같은 익산시민의 정서와 KTX역사 존립 배경을 고려치 않고 익산시민들의 피해의식 운운하며 일부 정치인의 입장을 여과없이 보도하거나 확대 해석하는 등 무분별한 보도 행태를 취해 익산시민들로부터 그 배경에 대한 의혹의 눈총을 초래하고 있다. 

익산 시민들은 익산역 이전 자체가 지역 발전의 아주 중요한 성장동력을 빼앗는 셈이어서 익산역 없이 어떠한 성장 가능성도 기대 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익산시민들은 역사이전을 주도하고 있는 전주권의 일부 정치인을 대상으로 배수의 진을 치고 사활을 건 일전을 불사할 태세를 보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익산은 역과 함께 발전한 도시라서 역사를 옮기는 것은 인체에서 심장을 빼내는 것이나 다름없어 이전만은 반드시 막아 내야한다는 게 시민들의 한 목소리이다.

시민들은 "그동안 익산지역에 있던 KBS 방송국, 전북 공대, 농대를 비롯해 최근에는 기독교 방송국까지 전주지역으로 이전해 시민들이 많은 상실감에 빠져있는데도 역사까지 욕심을 내고 있다”며 "전주 정치권의 역사이전을 위한 집요한 노력에 섬짓하다"고 말한다.

이같은 시민들의 정서가, 익산 고속철 역사 이전 발언을 선동하고 있는 전주 덕진 출신 채수찬 국회의원의 발언에 대해 "전북도민을 대립과 갈등으로 몰아넣는 소모적이고 무책임한 작태"로 간주하고, 채의원의 망언과 망동에 대해 무연하게 대처 할 수 없게 하는 것이다.

시민들은 “채 의원이 장기적인 전북도의 발전을 위한다는 명분아래 인근 자치단체인 김제시를 끌어들여 선동하며 부추기고 있다”며 “그 이면에 정치적논리가 숨겨 있지 않느냐”는 의문도 제기하고 있다.

이같은 지역적 전통과 정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지 않고 역사(驛舍)와 함께 발전해 온 익산시 자체의 존립 가치를 전주권의 일부 정치인이 여론몰이를 통해 송두리째 빼앗으려 하고 있어 익산시민들이 거세게 분노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전북 정치권은 이 점을 주목해야 한다. 시민들은 익산시 존립의 가치를 역사(驛舍)가 걸어 온 길과 떼어놓고 생각 할 수 없기 때문에 사활을 걸고 지키려 하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06-09-18 17:34
  • "KTX 익산 정차역..더 이상 소모적 논쟁 말라"
  • KTX, "정치인 인기상승 재물 아니다"
  • KTX 또 망언,'일파만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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