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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애향심 폭발
▲ 익산시 공무원들 '정치인 질타' 나서
삼복더위 속에서 전북대-익산대 통합사태를 바로잡겠다는 시민운동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그런 와중에 묵묵하게 통합약속 이행을 지원하였던 우리 익산시 공무원들의 불타는 애향심이 중복 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오늘 드디어 폭발하고야 말았다.

익산시청 공무원 1,240명이 참여하고 있는 익산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유희권)는 오늘 '지금은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라는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단장(斷腸)의 애향가(愛鄕歌)'를 목놓아 불렀다.

여간해서는 집단행동을 하지 않는 공무원들이 왜 이렇게 분노하였는가?

이들이 발표한 성명서를 보면 특정 정치인이 나서서 익산시민들의 충정 어린 시민궐기대회를 '관제데모'로 깍아 내린 것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것이다.

더구나 이 정치인이 지역발전을 위해서 총력을 기울이는 민-관 합동궐기대회에 자신에 대한 예우 부실을 이유로 불참하였다는 것이다. 이런 정치인은 더 이상 설 자리가 없다는 것이다.

또 익산시가 열악한 재정형편 때문에 현안사업을 추진하지 못함에 따라서 국회의원과 도의원들의 예산확보 노력이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본 기자는 이 '창자가 끊어지는 듯한 애향심의 분출'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공무원들이 순수한 애향심의 발로 차원에서 이런 과감한 단체행동을 한 적이 있었는가? 그것도 특정 정치인을 직접적으로 지목하면서 이루어진 공무원들의 행동을 보면서 앞으로 우리 익산의 미래가 매우 밝다는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국회의원, 시장, 도의원, 시의원 등 선출직 공무원들이 청렴하고 유능한 지를 가장 잘 알 수있는 사람들이 바로 공무원들이다.

이들이 특정 정치인의 비리도 아닌 '태도'를 정면으로 문제삼았다면 앞으로 익산시와 관련된 공직자들의 비리와 무능력은 깨끗하게 청소될 것이다.

그리고 그에 앞서 공무원 사회 내부에서 자정(自淨)과 혁신이 이루어 질 것이고, 시민을 위해서 온 몸을 던지는 행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은 명약관화하다.

이 번 통합사태를 통하여 가장 큰 승리를 얻은 것은 익산시민들이다.

이제 비리와 무능력, 무책임으로 시민의 이익을 해치고 익산의 명예를 훼손하는 공직자가 있다면 익산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의 심판을 면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익산시 공무원들은 오늘 부른 '단장의 애향가'를 잊지 말고 익산을 쇄신하는데 불퇴전의 정신으로 나서 주기를 간곡하게 부탁한다.

'지금은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에서 '앞으로도 계속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라는 시민의식 변화를 이끌 주체는 바로 익산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가 되기를 바란다.


소통뉴스 장대관 기자 07-07-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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