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를 조심합시다"
익산 보건소가 에이즈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에이즈감염인으로 발견된 총 누적 감염인수는 4,956명으로 이중 905명이 사망했다. 이중 감염경로가 확인된 202명은 성 접촉에 의한 감염이며, 30대가 133명(33.4%)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에이즈는 무증상 기간이 보통 10년 정도로 길어 검사를 하지 않으면 감염사실을 확인하기 어렵다” “감염 의심행위가 있는 경우에는 개인의 건강과 에이즈 전파예방을 위해 조기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익산 보건소는 보건소 1층에서 에이즈 무료 익명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결과는 10일 후 내소하거나 전화(검사실 859-4242)로 알아볼 수 있다. 또 민원실과 결핵실, 예방접종실, 검사실 등에서 콘돔을 무료배부해 에이즈 예방에 힘쓰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우리가 그 실체를 알고 나면 그렇게 두려운 질병도 아니고, 정상적인 생활만 유지한다면 가장 예방이 손쉬운 질병이다”며 “무분별한 성 접촉을 피하고 건전한 성도덕 및 윤리관 확립이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