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회 8년째 경로잔치 눈길
익산 신동에 위치한 고성교회(목사 강대운)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제8회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노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병원 박양규 부이사장의 건강노후관리 및 고성어린이집 아이들의 재롱잔치, 빅밴드 그린사운드 초청공연과 점심식사 제공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강대운 목사는 “남중동에서 신동으로 교회를 이전한 뒤 저와 뜻이 있는 한 분이 절반씩 경비를 부담해 복지사업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했으며 독거노인들에게 밑반찬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매년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목사는 또, “경로잔치에 오신 어르신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오늘 이루어지는 제반 활동을 통해 위로를 받는 계기와 남은 생애가 복되고 보람있으며 생명력이 넘치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