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은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합니다.
권-언 유착은 브로커를 낳아 질서를 파괴하며 법 정신을 훼손하기 때문입니다. 소수에 이익이 편중되어 다수의 억울한 사람들이 생겨나고, 반사회적인 사람이 보호되어 선량한 시민사회가 혼탁해지며 반사회적인 의식이 만연하게 됩니다.
권-언 유착은 언론으로 하여금 권력에 빌붙어 기생하게 합니다. 언론이 공익을 수호하려는 고민이나 비전을 지향하는 진취적인 생각들로부터 거리가 멀어집니다. 오히려 사익을 위해 공익을 저버리는 공기가 아닌 흉기가 되어 척결되어야 할 대상이 됩니다.
언론은 재력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합니다.
재-언 유착은 공정한 시장경제를 훼손합니다. 담합과 결탁이 시장을 지배하여 선량한 기업과 국민이 피해를 입게됩니다. 힘의 논리에 의해 상생의 질서가 파괴되어 독점으로 인한 폐해를 유발합니다.
언론은 사주로부터 자유로워야 합니다. 사주가 언론을 장악하면 언론이 사사로운 이익에 휘둘리고, 결국은 존재의 이유를 상실하게 됩니다.

소통뉴스는 이같은 3대 언론자유를 실현하기 위한 대장정에 돌입하기로 하였습니다. 자치단체장이나 재벌 또는 사주가 아닌 '시민의 언론'으로 창간되었기에, 이 지역 황무지 언론환경을 불굴의 의지로 개척해 나가고자 합니다.
'1인 1만원 후원금' 결과는 소통뉴스가 끝내 수호하려는 공익의 심판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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