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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물에 빠졌을 때
최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물놀이를 하던 중에 물에 빠진 가족이나 동료를 구하기 위하여 물에 뛰어 들었다가 함께 봉변을 당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8. 1. 강원도 삼척의 한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가족이 물에 빠지자 이를 구하기 위하여 물속에 뛰어 들었던 동생과 어머니까지 함께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있었고 같은 날 전남 여수시 자봉도 앞바다에서는 물에 빠진 어린이 6명을 구조한 후 정작 자신은 빠져 나오지 못해 숨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아무리 수영에 자신이 있는 사람이라도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는 것은 고도의 전문적 훈련과 경험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면 물에 빠진 사람은 어떻게 구조해야 할까요?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한 경우 우선 침착해야 합니다. 전후좌우를 살피지 않고 무조건 물에 뛰어 드는 것은 정말로 위험한 일입니다. 침착한 상태로 주위를 살펴서 구명환 등 구조장비가 있는지 또는 주변의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주변에 구조장비나 다른 사람이 없을 경우 우선 급한 대로 패트병이나 신발 등을 끈으로 묶어 물에 빠진 사람에게 던져주어 구조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하여는 물놀이를 가지 전 음식과 수영복만 챙길 것이 아니라 간단한 구조장비를 챙기는 것이 필수적이겠지요. 작은 준비와 침착함이 소중한 가족과 동료의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익산경찰서 두병기 07-08-0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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