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 경우회 자문위원, 노인들과 훈훈한 한 때
▲ 백향노인전문요양원 방문 봉사활동 실시
재향경우회 익산자문위원들과 경우회 정정원회장 등 12명은 18일 삼기면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삼정복지재단 백향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화장지 4상자와 기저귀 1상자를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은 재향 경우회 서순애 자문위원장 (중앙직업전문학교 원장)의 추천으로 이루어 졌으며, 57명의 노인들과 함께 추운 겨울 따뜻한 정을 나누는 아주 뜻 깊은 자리였다.
또한, 이들 자문위원들은 갈수록 사람의 정을 느낄 수 없는 각박한 현실속에서 외롭고 힘든 노인들이 늘어가고 있는 실정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다짐했다.
2005년 3월에 개원한 백향노인전문요양원은 보건, 의료 복합 요양원으로써, 만65세 이상의 치매 및 중풍 등 중증의 노인성 질환으로 요양을 필요로 하는 노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초생활보장 수급대상 노인들은 누구나 입소할 수 있다.
또한, 간호사 2명과 물리치료사 1명이 상주하고 있고, 1주일에 두 번씩 의사들이 자원봉사를 위해 방문, 한방치료 및 양방치료 등을 하고 있다.
운영비 전액은 시보조금으로 충당하고 있으나 시보조금만으로는 운영이 어려운 실정이어서 후원자들의 도움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경우회 정정원 회장은 “백향노인전문요양원을 2번 방문했는데 시설이 너무 잘 돼있고 좋다면서 현재 복지재단을 설립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뒤 따르는게 현실이라며 이 같이 뜻이 있는 사람들이 복지재단을 설립하는데 좀 더 수월하게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향노인전문요양원 신인숙 원장은 “개인법인이다 보니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모집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다면서 백향, 은송 요양원이 널리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찾아 주었으면 감사하겠다”고 말한 뒤 “쾌적한 환경속에서 노인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사랑과 진실이 넘쳐나는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노인들의 행복과 건강을 되찾아 주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