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경재건술, 수술법 성공, 국내 학계 처음
▲ 원광대 성형외과 송정훈 교수 “전외측 대퇴부 천공지 유리피판술”음경 절반 괴사된 환자 성공
원광대학병원 성형외과 송정훈 교수가 지난 11월 중앙대학병원에서 열린 대한성학회에서 “전외측 대퇴부 천공지 유리피판술”을 이용한 수술법으로 음경의 절반이 괴사된 환자에게 적용하여 성공적으로 음경을 재건, 국내 학계에 처음으로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음경재건수술은 미세혈관문합술을 이용하는 수술로 그동안 외국이나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던 방법은 팔에서 피부를 떼어서 음경을 만들어 주는 “전완부 유리피판술”이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이 수술법은 팔에 큰 흉터를 남기게 되어 환자나 의사에게 큰 고민거리가 되어 왔다.
이번에 원광대학병원 성형외과 송정훈 교수팀에 의해 시행된 음경 재건술은 허벅지 부위의 피부와 혈관을 이용하여 음경을 재건함으로써 노출부위인 팔에 큰 흉터가 생기는 문제를 극복한 획기적인 음경재건술로 평가받았다.
음경재건술은 음경의 선천적 기형이나 외상 또는 종양수술 후 음경상실환자,성전환 수술등에서 시행되며 이는 남성의 복원이라는 점에서 환자에게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 송교수팀의 새로운 음경재건수술은 대한성학회에서 슬라이드연구발표와 이어 대한 성형외과학회에서 포스터 발표에 채택되었다. 또한 송교수는 대한미세수술학회 기초분야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바 있다.
한편, 송교수는 1996년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2004년 원광대학병원 성형외과 전공의 수료 및 성형외과 전문의 취득, 2005년 원광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 대한 성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 미용성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 수부외과학회 정회원, 대한 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 미세수술학회 정회원, IPRAS 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