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AI발생 인근학교 29일 정상등교
▲ 학부모 반발이 거세자 하루만에 번복, 29일 등교중지 해제
익산교육청이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지역 일부 학생들에 대해 내렸던 등교중지 조치를 학부모 반발이 거세자 하루만에 번복, 29일 해제했다.
익산교육청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지역 일부 학생들에 대해 내렸던 등교중지 조치를 해제했다고 29일 밝혔다.
익산교육청 관계자는 "28일 내렸던 등교중지 조치를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이날부터 풀기로 했다"며 "이에 따라 함열과 황등 지역 AI 발생 농가 인근에 사는 학생들도 모두 정상등교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등교중지 조치는 사전에 학부모 동의를 얻어 이뤄진 것"이라며 "방역 당국과 협조해 학생 예방접종, 학교 방역작업 등을 벌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8일 교육당국이 AI 발생 인근지역에 사는 50여명의 학생들에게 등교중지 조치를 내리자 일부 학부모들과 교사들은“중요한 질병에 걸린 것도 아닌데 인근 지역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학생들의 등교를 중지시킨 것은 비교육적인 처사”라고‘학습권 박탈’을 주장하며 교육당국을 비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