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여약사 납치용의자 일당 3명 검거
▲ 살해뒤 군산시에 있는 야산에 암매장
<속보>익산 여약사 황윤정씨(41)를 납치한 공범 3명이 범행 59일만인 25일 모두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여약사 황모씨를 납치한 뒤 살해해 군산시에 있는 야산에 암매장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익산경찰서는 25일 “황씨를 납치한 일당 3명을 잇따라 붙잡아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았다”며 "용의자 형모(35)씨 등이 9월 28일 황씨를 납치, 현금을 인출한 뒤 인근 군산시의 야산으로 끌고가 살해하고 시신을 암매장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납치일당은 장모씨(31·충남 대전시)와 형모씨(35·익산시), 신모씨(31·익산시) 등 3명으로 장씨는 지난 24일 밤 10시께 익산시 부송동 모 여관에서 자수 해 왔으며 형씨와 신씨 등 2명은 25일 오전 익산 부송동 모PC방에서 출동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교도소에서 복역하던 중 서로 알게 됐으며 출소되 금품을 노리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교도소 수감 동기로서 범행 뒤 280만원을 나눠 가진 뒤 각자 도피생활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은 납치일당의 범행 경위와 추가 범행 여부 등에 대해서는 “현재 진행중인 조사가 어느 정도 끝나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일체의 언급을 회피했다.
경찰은 황씨의 시신을 인근 장례식장으로 옮겨 안치하고, 이들 납치 용의자들 외에 또다른 공범자의 존재 여부와 범행 동기 등에 집중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