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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재활원 후원의 밤
▲ 자립지원센터 마련 위해, 9월 20일 오전 10부터 밤 10시까지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하고 국 끓이고 밑반찬을 만들어 아침식사를 한다. 미리 돌려놓은 세탁기에서 세탁물을 꺼내 빨랫줄에 널고는 일터로 나간다. 동그라미재활원의 자활자립장 또는 세차장, 일반 업체가 그들의 일터다. 퇴근할 때는 재활원 식구들과 함께 마트에 들러 장을 본 후 귀가해 저녁식사를 하고 씻고 잠자리에 든다.

특별할 것 없는 비장애인의 일상이 장애인들에게는 학습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동그라미재활원 식구들은 입소기간 내 생활지도, 정서지도, 마음지도, 자활훈련, 사회적응훈련 등을 통해 자립의 기반을 닦은 후 독립을 위한 중간과정에 들어간다. 바로 그룹홈이나 자립지원센터에서의 생활이다.



장애인 자립의 기반이 될 자립지원센터 마련을 위한 동그라미재활원 후원행사가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어졌다.

장애와 아픔 극복하게 해 준 3000일 회향 기도
후원행사는 그동안의 생활을 회고하며 축하하고 앞으로의 기도생활을 다짐하는 3000일 기도 회향 및 4000일 기도 결제식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20년간 장애인 사업에의 꿈이 동그라미재활원으로 실현되기 시작했습니다. 지체장애인 30명으로 출발했던 98년 7월, 밤이며 새벽이며 응급실을 제집 드나들 듯 하며, 크고 작은 위험들로 인해 하루하루 생활하기도 버거웠었죠. 그런 식구들이 변화하고 성장해 거듭나게 된 것이 바로 아침마다 어눌한 발음으로 올렸던 기도의 힘입니다.”

재활원장 배현정 교무(사진)는 가슴 졸이며 생활하던 초기를 회상하며 목이 메어 간간이 눈물을 닦으며, “앞으로 마음공부와 충만한 기도생활로 장애와 아픔을 극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로 나가자”고 말했다.



후원행사는 푸짐한 먹거리와 풍물단 ‘굴렁쇠’ 공연, 전직원과 장애인 합동 율동 및 노래, 재활원 식구들의 그간 생활을 담은 사진전시와 직접 만든 압화, 서각 전시·판매의 자랑거리마당이 펼쳐졌다.

또 소프라노 김보경 교수, 이우상의 마술, 직장인밴드 뮤직앤피플, 밸리댄스, 호성보육원 댄스팀의 초청공연이 이어졌다.

이밖에 내년부터 공장 가동이 시작되는 동그라미육포공장의 홍보 부스에서는 육포시식회를 가져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장애인 생활터전, 자립지원센터
부송동 골목에 위치한 자립지원센터는 3층 건물로 1층은 체험교실 ‘우리지베’로 꾸며져 있고 2, 3층은 식구들의 거주공간이다. 8월 말 2, 3층에 15명의 식구들이 자리를 잡았고 1층 ‘우리지베’도 곧 오픈을 앞두고 있다.

“자립능력을 갖춘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는 터전을 마련해 주민들과 더불어 사는 사회통합의 의미를 지닌 것이 자립지원센터입니다. 즉 장애인들의 생활터전이자 사회와 교재하고 교류하는 곳이죠.” 동그라미재활원 고아라 사회복지사의 말이다.

‘우리지베’에서는 압화(꽃누르미)와 서각을 직접 만드는 체험교실을 운영하며, 재활원 식구들이 만든 작품들을 판매한다.



만 16세 이상 50세 미만의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동그라미재활원은 직업적응훈련, 직업활동, 취업준비훈련,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펼치는 '자활자립장'과 자립생활, 사회적응훈련, 직업재활훈련, 여가활용훈련, 지역사회교류 등의 공동생활가정을 함께 꾸려가며 장애인들의 거듭나기를 돕고 있다.



소통뉴스 엄선주 기자 06-09-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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