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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원에 대한 믿음의 함축성
▲ 군산성결교회 권성만 목사
만유의 주가 되시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고 살아가는 성도들 중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 사역을 통하여 구원 받았다는 사실은 믿으면서도 실제의 삶의 현장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지키시고 인도하심을 확신하지 못하거나 실감하지 못하는 이들이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말에 대해서 불쾌하게 여기거나 마음이 편치 못하는 성도들이 있을 것이나 실제로 우리 자신들의 삶의 현장을 냉철하게 살펴보면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인 것이 분명하다.
물론 이 같은 문제에 대해서 어떤 이들은 천국에만 가면 그만이지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 어떻게 되는 것이 그토록 큰 문제가 될 이유나 가치가 있는 것이냐고 반문할지도 모른다. 얼른 듣고 지나면 이처럼 말하는 사람들의 믿음이 참되고 대단한 믿음인 것처럼 생각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가 성경의 역사적인 사실을 보면 이 같은 믿음에는 문제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분명히 영원한 천국에 대하여 확신을 가진 성도들은 이 세상의 어려움과 고통과 환란과 죽음까지도 견디게 된다. 다시 말하면 영원한 나라가 있다는 것을 확신하기 때문에 현재의 고난과 손해와 아픔을 이길 수 있다는 것이다.

히브리서 기자는 아바르함의 믿음에 대해서 “믿음으로 저기 외방에 있는 것같이 약속하신 땅에 우거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과 야곱으로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경영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히11:9-10)고 증거 했다.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그리고 손자와 함께 가나안 땅에서 나그네로 잠시 머물러 살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가야할 영원한 나라가 따로 있다는 것을 확신했기 때문이라고 증거 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지나쳐서는 안 될 사실을 만나게 된다. 아브라함은 물론이고 그의 믿음의 후손들 모두가 그 같은 영생에 대한 소망을 가질 수 있었던 근거가 있었다는 사실이다. 지난 날 믿음의 선조들은 지금 자신들의 삶의 현장에서 함께 하시며 모든 것을 지켜 주시고 인도하시며 해결해 주시는 하나님의 오늘의 손길을 확신하고 또 체험했던 것이다. 다시 말하면 성경이 증거해 주는 믿음의 선배들의 실제적인 믿음은 영원한 천국에 대한 확신과 소망은 물론이고 오늘 여기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확신하는 것으로도 함께 채워져 있었다는 것이다.

우리는 분명히 영생의 약속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한다. 그러면서 오늘 함께 해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대한 확신도 가져야 한다. 그래야 우리들의 신앙생활이 오늘의 삶에서 생명력을 체험함으로써 영생을 더욱 확신하게 된다.


소통뉴스 편집국 07-04-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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