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포권역 농촌마을개발 주민 잔치 한마당
▲ 주민 하나 되어 기쁨 나누고 성공 기원
 |
☞ 웅포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기초제안서를 마련한 김영옥(47), 추진위원장 최용배(52) |
익산시 웅포권역 마을 주민들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기쁨을 나누고 주민 화합을 통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졌다.
익산시 웅포고창마을 디지털 사랑방에서 2일 지역구 도의원 및 시의원, 주민자치위원장, 서익산농협조합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농촌마을종합개발추진위원회(회장 최용배)가 주관하고 익산시와 서익산농협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 풍물 및 기원제를 통해 웅포권역 6개 마을 주민들은 농촌마을종합개발 대상지로 선정된 기쁨을 이웃과 함께 했다.
최용배 회장은 “지난 2년여 동안 지역주민과 익산시가 협력하여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 함라산과 금강 등 웅포권역의 자연적 특성을 활용하여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유치에 힘을 쏟은 결과 거둔 성과이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사업추진 의지가 사업 성공을 판가를 하게 되어 있다”며 “성공기원 주민 한마당 잔치는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한국농촌공사에서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기본 및 실시계획을 수립한다.
오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51억원(국비80%, 지방비20%)의 사업비가 투자돼 주민 참여형 친환경 고향마을 'Eco & Home country'가 조성된다
한편 익산시 웅포권역은 웅포면 고창.송천.맹산리 등 3개리 고창.진소.대마.소마.동산동.서산동 등 6개 마을로 면적은 1천 5백ha이며 200가구 5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앞으로 이곳은 친환경농업단지, 관광레저지구, 유기농 한우단지, 승마체험 관광마을, 갈대밭 생태관광단지, 농특산물 생산단지 등 조성돼 농촌지역의 자생력을 강화하여 최고의 친환경농업 소득증대지역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