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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이고구마로 유명한 삼기면
하나로 완공....... 물류 중심지 발돋움 기대
[2006-01-31 11:17]



삼기면은 면적 23.31㎢, 인구 3,454명이 살고 있으며 황등면, 금마면, 낭산면, 부송동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삼기면은 백제 때에는 우소저현에 속했었고 신라 때에는 금마군에, 고려 때에는 전주부에, 조선 태종 때부터는 익산군에 속한 곳이다. 1909년 율촌면, 사제면 일부를 편입하고, 1910년 구문천면을 합하여 주산인 삼기산에서 면의 명칭을 '삼기면'이라 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율촌면은 서두리로, 사제면은 간촌리와 용연리로, 구문천면은 기산리, 오룡리, 연동리로 변경되었다.

삼기면은 역사와 전통의 고장으로 연동리석불좌상, 목발의 노래 등 마한백제문화 유적이 다수 있으며 하나로가 개통으로 시내 권과 5분 이내로 연결되는 편리한 교통여건을 가지고 있다.
삼기면은 산도 아니고 들도 아닌 구릉지대로 복합영농이 발달하였으며 익산특산물 날씬이고구마가 재배되어 농가소득에 중요한 몫을 하고 있다.
 
- 최신식 헬스장 갖춘 삼기면주민자치센터
 
2003년 4월 개관한 삼기면주민자치센터에는 1층에는 인터넷방, 에어로빅실, 2층에는 주민사랑방, 다목적실, 다용도실(서예,미용교실)을 설치하여 민원인 누구나 정보검색은 물론 건강체크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별관에는 헬스장, 노인건강교실을 마련 운영하고 있다.

올 1월에 개관한 헬스장은 규모 40여평에 30여개의 최신식 기구를 갖추고 있으며 헬스 이외에도 미용과 안마 등 건강프로그램을 운영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 되고 있다.

또 헬스장, 노인건강교실, 인터넷방, 서예교실, 미용교실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연인원 9천여명이 이용 건강증진 및 주민 간 화합과 친목이 도모되고 있다.
 

- 국내 최대 환불조 연동리 석불좌상
 
‘석불사’대웅전에 안치되어 있는 연동리 석불좌상은 백제 후기인 7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불상은 머리는 요즘 새로 만든 것이나 불상의 몸체 등은 고스란히 남아 있는 백제시대의 것으로 높이가 156m나 되며 당당한 자세로 앉아 있는 여래좌상으로 얇게 표현된 통견의 법의가 결가부좌한 무릎 위로 흘러 내려 덮고 있다.

이 불상의 주형광배에는 7개의 화불과 불꽃무늬가 조각되어 있다.

삼국시대 환불조로서 국내에서 최대 규모의 것이고 광배 또한 최대규모이다.
 
- 목발의 노래 전수 한평생
 
오룡리 검지마을에 전해져 오는 익산목발노래는 주로 초동들이 산에 올라가 꼴을 벨 때 지게의 목발을 두드리며 부르는 익산지역의 토속민요로 농요의 일종이다. 목발노래는 익산지방에서 산발적으로 내려온 6개의 노래, 즉 산타령·등짐노래·지게목발노래·작대기타령·둥당기타령·상사소리 등으로 구성되었다.

시대적 변화에 따라 사라질 위기에 처한 것을 예능보유자인 고 박갑근옹이 재현하여 1972년 전국민속경연대회에서 문화공보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1973년에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을 받았다.

고 박갑근옹은  1970년부터 사라져가는 검지마을에 전해오는 목발노래를 발굴 재현하기 위해 삼기, 금마, 함열, 낭산, 등지에서 28명의 풍장꾼들을 모아 위계를 조직 운영하여 본격적으로 농요 발굴과 보급에 나섰다.

한편 지난 6월 10일, 1921년 검지마을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음율에 밝고 소리를 무척 좋아했으며 익산목발노래 발굴과 전수에 한평생을 보내신 박갑근옹이 향년 84세로 영면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 효자 농산물 익산날씬이고구마
 

맛과 건강에 좋은 익산날씬이고구마는 올해 5월 농수산 홈쇼핑TV 판매를 처음 시도 20분 만에 준비한 700상자 모두 팔려 대박을 터뜨렸다. 이어 7월 2차 홈쇼핑 판매에는 10kg 1상자에 3만 7천원씩 1,100상자가 판매돼 삼기 고구마 재배농가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는 익산날씬이고구마 재배 농가의 오랜 경험과 상온저장의 비법에 의한 품질보증으로 고객에게 신뢰를 주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또 고구마 수확, 선별, 포장 등 유통되는 고구마 종순(種筍) 중 70%가 익산이 원산지임에도 다른 지역보다 익산날씬이고구마 맛과 품질이 뛰어난 것은 황토 땅에 특히 마사토(일종의 모래흙이)가 섞여 있어 물 빠짐이 좋기 때문이다.

2004년 익산날씬이 고구마는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완료했으며 같은 해 전국 으뜸농산물 전시회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황토 기운 받은 웰빙 농산물 고구마브랜드시대를 연 익산의 효자 상품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현재 날씬이고구마 재배규모는 농가수 158, 면적 287ha이며 연간 고구마 및 줄기를 2,845톤을 생산하여 30억원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최근 전라북도, 익산시, 농업중앙회, 삼기농협 협력사업으로 공동선별장 및 세척장 준공 등 품질관리를 기반을 구축하고 공동 생산, 품질관리, 판매, 재배면적 확대 등으로 높은 보다 높은 농가소득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 익산 나아가 전국을 이어줄 하나로
 
익산 나아가 전국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하나로 연결해 줄 ‘하나로’의 완공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 1997년 3월에 착공한 하나로 도로개설사업으로 2004년 신흥동에서 영등동 변전소 앞까지 4.3km구간을 개설한데 이어, 총 사업비 580억원이 투자된 영등동에서부터 삼기면 서두리 지방도 718호선까지를 연결하는 연장 6.6km구간이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익산시는 하나로 도로개설 사업으로 신흥동 시점에서 연무IC까지 총 26km구간을 연결한다는 장기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리하여 서두리에서 백제로간 1km구간은 사업비 100억원을 투자 오는 2008년까지 마무리하고, 백제로에서 낭산면을 경유하여, 망성면 무형리, 연무IC까지 14.1km 구간은 1,000억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 중앙 지원 등 재원 확보하여 점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익산의 중심부에 위치한 삼기면은 도심권과 5분이내로 바로 연결돼 시민생활의 질이 향상되고 보다 많은 지역개발의 가능성을 확보하게 되었다. 앞으로 연무IC까지 연결되면 익산북부권을 물론 충청권 등을 연결하는 교통, 물류, 문화의 거점으로서 중심적인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 삼기이다.


06-02-0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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