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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KBS의 불공정성에 대하여 |
| 글쓴이 : 김 훈
날짜 : 06-09-22 00:18
조회 : 6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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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역에 대한 토론회를 보고 방송의 불공정성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됐다. 전주 KBS는 공영방송의 본분을 망각하고 고속철도역에 대한 전주지역의 주장에 편향된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본다. 9월 21일 방영된 토론회는 정말이지 구역질나는 방송이었다. 사회자라고 나온 인사는 토론회를 공정하게 이끄는 심판의 얼굴이 아니었다. 마치 전주측 토론자의 주장을 홍보하고자 하는 의도가 역력했다. 심지어는 익산측 토론자의 발언을 듣고는 얼굴이 굳어지는 촌극도 보였다. 자세한 내용은 토론회 녹화물을 찾아 보기 바란다.
전주KBS가 이처런 공영방송의 본분을 망각한 태도를 보인데 대하여 익산시민들은 절대로 침묵해서는 안된다. 시장을 중심으로 전주방송총국에 강력하게 항의하고 토론회의 사회자를 교체할 것과 유사한 사례의 재발방지를 동시에 익산시민에 대한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익산시민들도 전주시민들과 마찬가지로 꼬박꼬박 시청료를 납부하고 있다. 우리의 정당한 시청자 주권을 행사함이 너무나 당연하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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