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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공약. 현안 보류 공수표
▲ 행정능력 안목 부재.. 갈등과 반목만 양산

특별기획 - 이한수 시장 자질론

취임 14개월째를 맞는 이한수 익산시장이 온갖 부실행정으로 각종 신기록을 세우면서 익산지역 전반에서 위기의식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계속되는 인사전횡으로 공직사회가 분열되고, 상당수 공약들이 공수표 남발로 확인되면서 민심이반이 가속화되고 있다. 게다가 이한수 시장은 소각장 전면 재검토 약속을 뒤집어 도덕성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었고, 고소 고발을 남발하면서 자질론을 초래 했다.<편집자 주>
글싣는 순서
상- 무능력
중- 무책임
하- 전횡
이한수 익산시장 주요공약들은 취임 1년여 동안 대부분 무산됐고, 건설과 산단 및 새청사 건립 등 주요현안도 예산부족 등을 이유로 줄지어 보류되거나 표류, 익산시 행정이 갈팡질팡 방향감각을 상실했다는 여론이다.
특히 행정경험이나 안목도 없이 지자체 능력도 감안치 않고 공약만 내건 것도 상당수인데다 임기4년의 시장이 수십년 계획을 남발하거나 예산도 없이 추진하다 주민갈등만 유발시킨 현안도 있어 "되는 일이 없다"던 전임 시장이 거꾸로 인기가 올라가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우선 도지사 후보공약 '자기부상열차'는 익산시장 후보가 덩달아 공약했으나 천문학적인 예산과 지방비 부담으로 타당성이 없고, 선진국도 대도시에 국한된 부상열차는 구간도 짧은 농지용 새만금에 적합치 않으며, 수도권에서 신시도에 가려면 네 번이나 교통수단이 달라지는 맹점을 안고 있어 사실상 무산됐다.
또한 이 시장 공약이던 '황등호(黃登湖)’는 황등면과 신용동 90만평에 환경친화적 여건조성과 역사정체성을 확립한다며 올해부터 10년간 2500억원으로 호수 60만평, 부대시설 30만평을 개발한다는 것이나 취임 3개월여 만인 작년 10월 '용역심의회'에서 타당성 결여와 공감대 형성이 없다는 이유로 부결됐다.
특히 이 시장 후보시절 “부송동폐기물처리장을 전면 재검토하고 현부송동입지에 영어마을을 건립하겠다”고 32만 시민을 상대로 약속해 놓고 취임직후 “절차상 하자가 없다”며 이전불가를 강변, 거짓말쟁이 시장으로 낙인찍혔으며 도덕성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아울러 '시청사 이전'은 연구용역을 맡겨 익산과 함열에서 공청회를 개최하고 최종입지를 지난 8월말까지 결정키로 했으나 부지 33,000㎡(1만평)와 연면적 28,763㎡(8,700평), 사업비 1,116억원의 확보책도 없이 추진하다 현청사 사수대책위와 삼기면유치위 등 주민갈등만 유발한 채 지난5일 이 시장이 사실상 임기내 사업추진 중단을 선언, 구도심과 북부권 주민들로부터 강력한 반발을 사고 있다.
여기에 임기 4년의 시장이 2025년까지 ‘50만 도시건설’을 목표로 장기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나, 연말기준 99년 33만7436명을 최고로 2001년 33만7240명까지는 보합세를 유지했지만, 2002년 33만2545명, 2003년 32만7536명, 2004년 32만4533명, 2005년 32만780명, 2006년 31만7889명, 올해 9월말 31만3647명으로 감소추세가 심화되고 있다.
이처럼 전망이나 사전 검토도 없이 황당한 계획을 남발하거나 무계획적 공약을 쏟아낸 후 책임도 지지 않고 무산시키거나 주요현안을 거창하게 추진하다 재원확보책도 없이 보류. 지연되는 사태가 잇따르는 등 익산시 행정이 방향감각을 상실해 "구관이 명관"이라는 시민여론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이에 신영철(56 민주당) 시의원은 "용역비를 들이고 두 번 공청회를 거친 청사건립은 예산낭비와 주민갈등만 유발했는데 의회와 아무런 상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보류했다."면서 "몇 번의 공청회를 거치더라도 입지선정을 하겠다고 공언하다가 갑자기 멋대로 보류시킨 것은 의회와 시민에 대한 경시하는 처사"라면서 방향감각을 잃고 끌려가는 익산시정 책임문제를 강하게 따지겠다고 피력했다.
소통뉴스 공인배 기자 07-10-0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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