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 위기 범시민참여로 극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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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 미래전략센터 박정훈 |
지금 안타깝고 우려스런 위기가 익산시를 강타하고 있다. 26일 조류 인플루엔자(AI) 의심 바이러스가 ‘고(高)병원성’AI로 밝혀지고 대량 살(殺)처분과 가공공장 일시 폐쇄 등 대규모 피해가 야기되려 하고 있다. 먼저 정부와 시, 도 당국은 만전의 방역으로 감염 확산을 막아야 할 것이다. 당국이 발병지역은 물론 철새 도래지 등에도 방어선 구축과 이동차량 통제 및 소독 등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는 것은 다행한 일이다. 정부와 시, 도 당국은 사람들이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적극 홍보( AI 바이러스는 사람이 조류 및 분비물 등에 직접 접촉하지 않으면 인체감염 위험은 극히 낮을 뿐 아니라 섭씨 75도에 사멸됨으로 닭고기 등을 익혀 먹으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됨) 해야 한다.
그러나 조류독감 경보가 나오게 되면 심리적 영향으로 사람들이 닭고기 등을 먹지 않아 소비가 급감하게 되고 지역농가 등은 2중 3중의 피해를 입게 된다. 2004년에도 한차례 큰 피해를 입었다가 가까스로 재기한 지역농가에 또 다시 큰 피해가 우려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된 시점과 때를 같이해 업 친데 덮친 격으로 익산 여약사 납치사건 범인들이 검거되고 익산관련 뉴스들이 연일 전국 언론매체의 톱을 장식해 익산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우리 시민 모두는 차분하고 철저하게 대처하는 이한수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과 함께 슬기롭게 AI를 제압해야만 한다.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닭고기 먹기를 기피하는 우를 범해선 안 되며 과민반응으로 축산농가와 지역경제에 엉뚱한 피해가 뒤따르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우리 시민사회가 먼저 나서 위기를 극복하는 하나 된 모습을 보여주어 부정적 시각을 상쇄시키고 대한민국에 시민공동체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범시민대책위원회” 구성을 하여 농가와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을 제안한다. 어려움 속에 같이하는 시민참여(사회적 역량)야말로 위기를 극복하는 강력한 힘이 될 것이다.
익산미래전략센터 박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