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2026. 09. 26 土
로그인 회원가입 스크랩 기사제보
   
시민기자방
 
청소년기자
 
전체기사
기획
    

Home > 뉴스 > 기획
 
지역경제 숨통 조이는 대형마트
▲ 최소한의 경제주체 의무마저 저버려

특별기획 - 자치기반 붕괴의 핵 대형마트

대형유통마트와 지역경제의 상생 관련 국회 입법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의 기조연설에 나선 김재홍 의원(전국구, 열린우리당)은 "대형마트들이 최소한의 경제주체로서의 의무 조차 저버리고 지역경제를 순환장애에 빠뜨리고 있다"고 갈파했다. 대형 마트가 지역경제권의 돈을 빨아다가 서울로 보내는 흡전귀(吸錢鬼)로서 지역경제를 고사시키면서 국가균형 발전을 가로막는 핵심적 장애라는 것이다. 익산에서는 수입만 올리고 지출은 서울에서 하는 이기적이고 약탈적인 경제행위를 더이상 좌시할 경우 지역경제와 자치단체의 존립기반이 무너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다. 소통뉴스는 이날 토론자들의 발표를 바탕으로 대형마트의 문제점을 재조명해 보고 대형마트와 지역경제간 상생 방안 마련의 중지를 모으는데 일조하고자 한다. <편잡자 주>
글싣는 순서
상- 흡전귀(吸錢鬼)
중- 자유시장
하- 공존과 상생
인구 32만의 작은도시 익산시는 지난 10월 12일 국내 대형유통업계 빅3의 각축장이 되었다. 이날 먼저 입점한 롯데마트가 숨을 죽인 가운데, 이마트와 삼성홈플러스는 개점 당일 각각 12~13억원씩을 쓸어담아 서울로 보냈다.
익산시 관내 9곳의 재래시장이 장사가 가장 잘되는 추석 대목에 총 5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을 감안하면, 대형마트 3사의 하루 매출은 9개 재래시장이 대목때 올리는 매출의 7배에 달하는 규모다.
이같은 사실을 조사한 김재홍의원은, 이들 대형마트를 비판하는 논점이 자유시장경제의 체제를 해치는데 있는 게 아니고, 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자치경제와 서민경제를 보호하려는데 있다고 설명한다.
대형마트들이 결산 다음날 매출액 전액을 서울로 송금하고, 매장에서 취급하는 이 지역 농축산물이 50%에도 미치지 못하며, 공산품의 경우 거의 모두 타지 산품 일색으로 지역생산물의 평균 판매율이 27%에 불과하다는 문제의식이 그 배경이다.
대형마트는 돈의 수도권집중을 가속화시키는 등 국가균형발전을 가로막는 핵심적 장애로서 지역경제권 안에서 수입과 지출행위를 하는 경제주체들의 순기능을 잠식, 시장경제의 절대 명제인 경제순환 질서를 무자비하게 파괴하고 있다는 것이다.
더구나 대형마트는 현진법인화를 한사코 거부하고 법인세 주민세 등을 서울에 납부하는 등 지역경제주체로서의 최소한의 의무마저 저버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대형마트는 나아가 재래시장에서 3,500원에 파는 계란 한판을 2,000원에 덤핑판매 하는가 하면, 옷 수선집을 비롯한 가전제품 수리점, 심지어 우산수리점까지 망라해두고 그나마 고객들을 싹쓸이 하고 있다.
이같은 상도에 어긋나는 거상들의 횡포는 익산시관내 재래시장 9곳에 900여개의 점포를 운영하는 소상인 4,500여명을 조만간 실직자로 전락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
그러면서도 대형마트들은 기부행위와 같은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데 너무나 인색하다. 김재홍의원에 따르면, 익산의 롯데 마트의 경우 2005년 매출액이 927여억원에 이르렀지만, 같은 해 이 지역에 내놓은 기부금은 통틀어 노약자 지원으로 내놓은 800만원이 고작이었다.
소통뉴스 공인배 기자 06-11-17 15:03
  • 자유경쟁시장 질서 붕괴
  • 자유시장질서 주체는
  •    

     
    기획은 아래의 내용을 중심으로 집중 기획하여 년 중 게재합니다.


    *중앙 및 지방정부의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등의 이슈 전반을 대상으로 하되 지방정부가 추진하는 모든 정책들의 허와 실을 다룹니다.


    * 경직되고 무사 안일한 지방정부의 공직사회를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집단으로 변화시키는데 기여합니다.


    * 단체장의 사조직화되는 지방정부를 견제하면서 부조리한 정책을 집중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합니다.


    * 지방정부의 조직, 행정사무, 현안사업, 국책사업, 복지정책 등을 밀도 높게 진단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면서, 지방 재정 자립도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과 자립도에 걸맞는 예산운용을 지속적으로 주문합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회사소개 | 광고안내 | 기사제보 | 이용약관 | 개인정보보호정책 | 기사올림방
    발행소 :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1120번지 707동 302호(제일5차아파트 상가3층) 소통뉴스
    TEL. 063)837-3773, 837-3445  FAX. 063)837-3883  사업자등록번호 : 403-81-42187   편집국이메일 : sotongnews@empal.com
    (유)소통뉴스 발행인 : 이백순 편집인 : 공인배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전북 아 00009 등록년월일 : 2006년2월2일
    Copyright (c) 2006 SOTONGNEWS.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