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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낙오, 서기관도 예외 없다"
▲ '정치적 논공행상. 사단화 노림수' 비판 불식시킬 확고한 의지 '관건'

특별기획 - 자치단체의 지형변화

공직사회의 지형이 바뀌고 있다. 잘 축조된 공공건물의 계단을 질서정연하게 오르면 됐던 공무원들이 생존경쟁이라는 장애물을 만나게 된 것이다. 이는, 정부가 내년부터 표준정원제를 폐지하고 '총액임금제'를 전격 도입키로 한 데서 기인한다. 정해진 임금내에서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려는 지방정부들은 경쟁적으로 '기업형 팀제'를 도입하고 있다. 무사안일한 공무원은 더이상 신분을 보장받기 어렵게 된 기류가 형성된 것이다. 익산시의 경우 개혁을 주도하려는 젊은 시장에게 천재일우의 조건이 주어진 셈이다. 올 연말에 마무리될 조직개편안을 앞두고 자치단체 내부에서 제기되는 기대와 우려를 짚어보고, 변화에 전제되는 공조직의 공공선을 세우는데 기여코자 한다.<편집자 주>
글싣는 순서
상. 지각변동
중. 허와 실
하. 공동선

"국장도 성과를 달성하지 못하면 팀원으로 강등될 수 밖에 없습니다. 민선4기의 희망을 실현하자면 일하는 조직이 가동되어야만 합니다." 지난 9일 이한수 시장의 말이다. 팀제 도입을 채택키로 방침을 정한데 따른 공직사회 내부의 여러가지 우려들을 전하자, 이한수 시장이 기자에게 전하는 단호한 의지였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0월 19일께 중간보고될 예정인 익산시 조직진단은 이같은 이시장의 의지를 반영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현재의 기구 전체가 원점에서 검토되는 가운데, 조직을 업무·성과 중심으로 개편한다는것. 이에 따라 이원화된 업무와 유사기능을 수행하는 중복부서가 전격 통폐합되거나 폐지된다. 또 조직의 정원이 민선4기에 부응하는 현실적인 조직으로 탈바꿈된다. 전문성을 지닌 계약직 등의 수혈로 경직된 조직을 능동적이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변모시키는 한편, 업무량보다 많게 배치된 인력을 과감히 신규 수요증가분야로 조정한다는 것이다.
이번 조직진단은 또 원도심개발을 비롯한 각종 현안 사업을 효율적이며 획일적으로 추진할 전담기구 설치를 구상하고 있다. 마케팅과 재래시장·유통·물류·교통관리 등의 전담기구를 설치하되, 신규시설중 위탁가능한 시설은 사업계획 입안 초기부터 민간위탁하는 조건도 마련한다.
이한수 시장은 이같은 조직개편의 최종 결과물로 "고객중심 성과는 물론 업무의 효율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기업형팀' 구조의 조직"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장-과장-계장-직원 등 종전의 구조가 본부장-팀장-팀원 등 승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는 스포츠 팀과 같은 경쟁주의 구조로 조직이 바뀌게 된다. 고객중심의 성과와 효율을 중시하는 조직개편이다.
상호 보완적인 팀의 구성원들이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동노력하고, 부분의 합에 머물지 않으면서 전체의 성과를 거두는 시너지효과의 극대화를 지향하겠다는 방향성이 함의되어 있다.
그러나 그동안 정부부처나 공공기관에서 일부 팀제를 도입한 적이 있었지만, 과를 팀으로 바꾸거나 테스크포스 형태로 운영한, 무늬만 팀제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는 점에서 회의론도 제기되고 있다.
민선4기 이한수 호가 계급 중심의 다계층조직을 허물고 의사결정단계를 줄이면서 창의성을 발휘토록 여건을 제공하는 성과와 책임위주의 수평조직으로 과감하게 개편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이 만만치 않은 것이다.
공조직과 민간 사조직과는 목적이나 특성면에서 엄연히 차이가 나는데다 급격한 조직체계의 변화를 도모할 경우 안정성을 해치고 결과적으로 시민을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는 비판적인 시각에 기인한다.
이한수 시장이 "전통적인 조직의 틀을 뒤흔들어 놓을 수 있다"는 불안감을 불식시킬 만큼 확고한 의지를 갖지 않고는 이번 조직개편에 어려움을 겪게 되거나 자칫하면 오히려 부작용만 낳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더구나 이한수 시장이 '논공행상'이나 '공조직 장악을 통한 사단화' 등 정치적 노림수로 이번 조직개편을 단행하려 한다는 비판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마당이기에 확실히 실사구시적인 조직개편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여망이다.
소통뉴스 공인배 기자 06-10-11 16:17
  • 익산시 공조직 칼바람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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