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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정치신인 1차 탈락 충격
▲ 4배수 압축 황금분할 전략공천 의혹
통합민주당이 익산지역 18대 총선 공천 후보를 4배수로 압축한 것으로 알려지자 탈락한 후보들이 패닉상태에 빠졌다. 특히, 탈락된 후보들 가운데 유권자들의 선호도 및 지지도 등에서 비교 우위를 자신했던 후보들은 공심위의 쇄신기준과 1차 심사결과의 격차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있다.

민주당 공심위는 지난 7일 밤부터 8일까지 전북지역 공천후보 압축작업에 착수, 각각 10명씩 20명이 공천을 신청한 익산 갑. 을지역 후보들을 4배수로 압축하고 8명의 후보들에 대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당지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후보자 선호도 및 지지도 등의 여론조사를 마쳤다.

2차 심사 대상이 된 익산 갑지역의 후보들은 지역구 현역인 한병도, 비례대표 현역인 김재홍 의원, 신화중 전 국회정책연구위원, 이춘석 한솔종합법률 대표 등이며, 익산 을지역의 후보들은 지역구 현역인 조배숙, 김진관 전 제주지검 검사장, 윤승용 전 청와대 대변인, 이 협 전 의원 등이다.

이 같은, 2명의 현역의원과 정치신인 2명으로 압축된 익산 갑지역에 대한 심사 결과와, 전.현직 의원 2명과 정치신인 2명으로 압축된 익산 을지역에 대한 심사결과는 의도된 황금분할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으며, 꾸준히 텃밭을 일궈온 정치신인들을 탈락시켰다는 점에서 민주당의 공천심사가 전략공천자를 내정한 상태에서 형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난을 초래 했다.

반면, 지역 유권자들은 물갈이 대상으로 거론 되던 현역의원들이 이번 압축배수 안에 모두 들어있는 점을 주목하면서, 실제로 공천쇄신이 이루어질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이 같은 1차 심사 결과에서 탈락된 한 정치 신인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공천은 국민공천인데 지역민심을 읽어내지 못하는 민주당의 공천 기준이 도대체 무엇인지 알 수 가 없다. 작금의 민주당 행태는 민주주의의 싹을 잘라버리는 일인데, 나눠먹기와 계파공천은 하지 않겠다는 중앙당을 믿을 수 없다”면서, “민주당이 원칙과 기준도 없는 공천횡포를 자행하면서 코드에 맞는 사람을 선택 할 경우 우리는 각자 갈 길을 갈 수 밖에 없는 만큼 내일이라도 당장 1차 심사결과를 공식 발표하라”고 촉구 했다.


소통뉴스 공인배 기자 08-03-1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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