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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장 전면 재검토 하겠다"
▲ 이한수 당선자, 공청회 주민투표 등 현 입지 백지화 시사

익산시의 부송동 쓰레기 소각장건설이 전면 재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이한수 익산시장 당선자는 지난 2일 본지와의 특별 인터뷰를 통해 "쓰레기 소각장 건설문제는 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한수 당선자는 "쓰레기 소각장 및 소각잔재물매립장 건설과 관련해서는 시민공청회를 통한 민의수렴 등으로 해결책을 모색하고, 최후의 수단으로는 주민투표를 시행해 시민대다수가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복안을 피력, 소각장 건설사업이 전혀 새로운 국면에 들어서게 됐다.
이같은 견해는, 교육시설과 인구가 밀집되어있는 쓰레기소각장 및 소각잔재매립장의 입지로 선정된 부송동, 영등동 등의 지역 주민들이 악취와 해충으로 인해 큰 피해를 보고 있다는 점을 이한수 시장 당선자가 깊이 인식하고 있는데서 비롯돼, 입지선정이 백지화될 가능성이 시사된 것이다.
이한수 당선자는 이와 함께 "익산시의 주인은 시민인만큼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재래시장 현대화 등 여러가지 서민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며, "지역간·소득간 불균형 해소 등 '부익부 빈익빈' 타파를 위해 균형발전대책위원회를 구성, 경제는 물론 교육·문화·체육 등에 걸쳐 서민정치를 펼쳐 나가겠다"고 실행 방안을 밝혔다.
이한수 당선자는 또 '익산시의 공유재산관리가 구멍가게만도 못해 혈세가 크게 새고 있다'는 본지의 인식에 동의하면서 "시민의 혈세를 정말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하는 경영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한수 후보는 "시행정의 감시체제인 시의회·언론·시민단체 등의 올바른 활동을 권장하고, 시행정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을 겸허히 받아들여 시정운영에 반영하겠다"면서, "익산시에 산재된 문제들을 풀어가도록 관심어린 눈으로 보아달라"고 요청했다.  



소통뉴스 박창대 기자 06-06-0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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