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동물매개 소외아동 지원봉사 사업 선정
▲ 전공영역, 사회봉사활동 연계 눈길
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가 2007년도 대학 전공학문 연계 사회봉사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한국대학생사회봉사협의회와 포스코 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교육인적자원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후원하는 이 사업에 원광대학교는 생명자원과학대학 애완동식물학 전공에서 ‘동물매개활동에 의한 소외아동 교육 및 지원 봉사’프로그램을 신청해 2006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어 동물매개활동에 의한 사회 봉사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원예애완동식물학부 김옥진 교수는 “동물매개활동에 의한 소외아동 교육 및 지원 봉사는 저소득층 아동이나 불우시설 아동들의 소외감을 덜어주기 위해 활동견 등 동물을 매개로 아동들과 거리감을 좁히고, 친숙한 놀이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소외감을 치유하는 것”이라며, “지난해 동물매개활동에 의한 노인복지시설 봉사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도 전공영역을 학문적으로 접근해 사회봉사활동을 한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옥진 교수가 지도하는 애완동식물학전공 동아리 ‘퍼피드림’ 또한 삼성생명에서 지원하는 사회봉사활동 지원 사업에 2006년부터 2년 연속 선정되어 “동물매개활동에 의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