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정갑원) 공과대학 제어계측전공 학생들이 삼성소프트웨어 멤버십 과정을 통해 정기적으로 대기업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 취업 활성화에 큰 기대가 되고 있다.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멤버십은 소프트웨어 및 관련 분야에 대한 재능과 열정이 있는 대학생들에게 연구, 개발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지원하여 창의적이고 실력 있는 소프트웨어전문가가 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써 나이, 학교, 성적 등에 구애받지 않고 멤버십 회원이 되기 위한 서류 및 면접절차를 거쳐 각종 세미나, 과제개발, 사내외교육, 워크숍 등 멤버십 회원활동을 수료하는 사람에 한해 삼성전자 입사 특전을 부여하고 있다.
공과대학 안태천(제어계측전공) 교수는 “지인을 통해 멤버십 선발의 활로를 개척하고, 지난 2005년 12월과 올해 6월 등 두 차례에 걸쳐 4학년 이종필 군과 3학년 윤준 군을 비롯한 5명의 학생들이 멤버십에 합격했다”며, “앞으로도 멤버십 선발의 기회가 열려있어 학생들의 자기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SCI에서 인증하는 학술회의 논문심사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안태천 교수는 지난해 열린 ‘한국퍼지 및 지능 시스템학회’와 ‘제어 자동화 시스템학회’에서 다수의 우수논문 제출을 공로로 제어계측전공 대학원생들과 함께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학생들의 전공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06 지능형 모형차 설계 경진대회에서는 대학원생인 신동두 씨가 출전에 BMW독일뮌헨연구소 방문기회가 주어지는 BMW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 교수는 “각종 논문발표 및 전공 관련 경진대회 출전으로 학생들의 실력향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기발전 및 대기업 멤버십 회원 선발 등으로 취업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