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성면 성북초교 '성북테마축제' 눈길
▲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신명나게 어우러진진 축제 한마당
전라북도의 끝에 충청남도와 경계를 이루며 위치한 조그만 익산성북초등학교(교장 류창현)가 이색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관심을 끌고 있다.
평소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매주 학교소식지를 만들어 보내고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만들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 학교는 유치원생 8명을 포함해 전교생이 50명에 지나지 않은 작은 학교이다.
이런 작은 학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성북테마축제’를 지난 6월 4일에서 5일까지 개최하여 동네에 신바람을 일으켰다. 지역주민과 동창회원 등 100여명의 내빈이 모인 이 날 행사는 운동회를 시작으로 교사들이 직접 학생들의 얼굴과 팔에 페이스페인팅을 해주고, 가족사진 촬영, 요술풍선만들기 등 참여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오후에는 부여군 세도면으로 이동하여 참가를 희망한 지역주민과 학생, 교사들이 해양소년단 전북연맹의 도움을 받아 래프팅을 실시하였는데 어른과 어린이가 하나되어 금강변을 돌아보고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보트에서 내려 강경읍에서 학교까지 약 4km를 망성면 풍물과 함께 시가행진을 하면서 학교 홍보의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저녁시간엔 ‘열린 지역주민 노래자랑’과 ‘캠프파이어’등을 진행하며 지역주민과 학생 및 학부모, 졸업생 등이 한데 어울어지는 흥겨운 시간을 보내며 학교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공교육의 신뢰 속에서 학교는 운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교장 류창현 선생님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역주민과의 화합에 앞장서는 아름다운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