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결혼이민자 가족지원 거점센터로 선정
익산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가 여성가족부와 2008결혼이민가족지원센터 위수탁 계약을 맺고 전주 및 전라북도지역 포괄하는 거점센터로 지정됐다.
여성가족부는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가 80여 곳으로 확대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5개의 거점센터를 지정하였으며, 이에 원광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군산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에서는 중앙센터 및 협력체제를 구상하고 한글교육지도사와 아동양육지도사 등 방문지도사 양성교육 및 보수교육을 중앙센터와 연계하여 실시하게된다.
또한 방문교육 사업을 비롯해 신규센터 운영에 따른 자문역활 및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그 첫 사업으로 오는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4박5일 동안 원광대학교에서 50시간의 방문교육지도(한글교육지도사/ 아동양육지도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센터장 채옥희(원광대 생활과학부)교수는 “이번 양성교육은 전라남북도와 전주지역에서 700명의 지도사들이 참가할 예정”이라며, “지도사들에게 좋은 교육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