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정보고 병영체험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 1학년 학생 212명이 자매결연학교인 육군부사관학교에서 병영체험을 하고 있다.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와 육군부사관학교는 4년 전부터 군부대 책보내기 운동으로 인연을 맺어 상호 우의 및 친선을 바탕으로 지난해 4월에 자매결연식을 맺었다. 민간과 군의 유대강화와 양교 학교발전을 위해 오케스트라 위문공연 등 여러 가지 교류를 갖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학생수련활동을 병영체험으로 선택하여 심신을 단련하고 자기관리능력을 배양하여 정신교육을 강화해 민주적이고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2008년 4월 16일에서 18일까지 2박 3일간의 병영체험을 선택한 학생들은 자매결연을 맺은 육군부사관학교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 받는 것을 매우 만족 해 하고 있으며 자부심 또한 대단하다.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에서 교육과정 운영계획에 따라 “우리학교 개교한 달, 원불교 열린 달”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북한동포 식량돕기, 군부대 책보내기, 생명 나눔 헌혈하기, 자연을 지키자는 환경정화운동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한은수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 교장은 “본교의 은혜나눔의 정신이 많은 사람의 기운을 복돋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으며 병영체험학생들이 군인들의 생활을 보며 나라사랑의 정신과 자신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