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전문털이범 검거
익산경찰서(서장 양태규) 중앙지구대(대장 이인식)가 한달 동안 5회 이상 넘게 학교교육용 및 미장원등의 컴퓨터를 전문적으로 절취한 절도범을 끈질긴 수사로 검거하였다.
이들 전문절도털이범은 지난 18일 오전7시50분께 익산시내 초등학교 도서실등 3개소에서 잠겨져 있던 출입문 자물쇠를 뜯어내고 안으로 들어가 컴퓨터 LCD모니터 등을 훔쳐 렌트 차량을 이용하는 수법으로 피해품을 절취하였다.
이에 익산경찰서 중앙지구대에서는 그간 수사활동 중 수사사항을 점검하고 비슷한 4건의 미제사건 기법과 흔적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였다.
또한, 피해자 상대 용의자 탐문을 통하여 전당포에 장물을 매매할 것에 착안, 전당포 주변에서 잠복근무를 펼쳐 끝내 이들 전문털이범을 검거하는 개가를 이루었다.
한편, 익산경찰서 지구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사복경찰관들은 휴일도 잊은 체 잠복근무와 탐문수사를 펼치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