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역사 귀빈실 없어 불평 고조
▲ 철도공 전북지사, "불편 최대한 빨리 해소하겠다"
익산역이 철도공사 전북지사로 승격되면서 기존에 있던 귀빈실을 없애 익산을 방문하는 정부 고위공직자들의 불평이 고조되고 있어 귀빈실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10월 31일 철도공사 전북지사 관계자에 따르면, 5개 철도본부체제의 철도청 직제가 17개 지사체제로 바뀌면서 익산역사로 7개팀이 재배치되는 바람에 사무공간이 협소해 기존의 귀빈실을 영업팀이 사무실로 활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익산을 방문하는 고위공직자들은 승차대기시 또는 접견시에 역장실 응접 소파를 사용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지역정당의 한 당직자는 "익산역보다 규모가 작은 다른 지역 역사에도 있는 접견실을 전북지사로 승격된 익산역사에 설치해 놓지 않은 것은 상싞밖의 일이다"며 접견실 설치를 촉구햇다.
이와 관련 전북지사 장원택 인사노무팀장은 "철도공사 전북지사는 기존 익산역 직제에 순천본부의 영업팀을 비롯한 경영관리팀, 인사노무팀, 승무팀, 일반차량팀, 시설팀, 전기팀 등 7개팀의 추가 배치로 설치됐으며, 일부팀은 본청외 별도의 청사를 사무실로 활용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토로했다.
장 팀장은 또 "역사 바로 옆 건물을 내년 상반기에 증축할 예정이며 전북지사가 증축된 청사로 이전하게 되면 귀빈실을 다시 부활할 예정이다"면서, "고위 공직자들의 애로사항을 인지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불편을 조속히 해결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