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도덕불감증 만연
▲ 부도덕·비윤리적 성범죄 기승
최근 들어 익산지역에 도덕불감증이 만연하면서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경찰당국의 다각적인 예방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정신지체 장애인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하거나 가족들이 성추행을 하는 등 비윤리적 유형의 성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역공동체의 건전한 성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노력이 촉구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일에는 여관업주 윤모씨와 내연남 박모씨가 정신지체장애 여인 송모씨를 고용한 뒤 2개월간 6차례에 걸쳐 여관을 찾아오는 남성들에게 1회당 5만원씩 받고 성매매를 알선, 수수료를 가로채 온 사건이 발생, 사회약자층인 장애인에게까지 비도덕적 성매매가 손을 뻗치고 있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시민은 "인지능력이 박약한 정신지체 장애인을 성매매대상으로 삼는 것도 문제지만, 이러한 성을 사는 사람들에게 더 문제가 많다"면서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달 1일에는 생활 깊숙이 함께하고 있는 가족들 사이에서 비윤리적인 성추행 범죄가 발생,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날 박모씨는 자신의 집에 동거 중인 조카 박모양에게 욕정을 느껴 칼로 위협한 뒤 가슴과 음부를 만지는 사건이 일어났으며, 같은날 의붓아버지 박모씨는 초상집에 갔다와서 자고 있는 자신의 의붓딸 지모양을 보고 순간 욕정을 느껴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 혐의로 잇따라 입건됐다.
시민 B모씨는 "성폭행을 하고 살인을 하는 등 성범죄가 갈수록 잔인해지고 있어 밤길을 혼자 다니기가 무섭다"며, "경찰에서 성범죄의 근절을 위한 집중단속이나 캠페인 등으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한 뒤, "피해여성의 경우 그 상처가 죽을 때가 남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경찰의 한 관계자는, "성범죄의 경우 동일한 피의자가 습관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경향이 있다"면서, "경찰도 성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여성들 스스로가 약자인 만큼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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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