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무장강도 공개수배
지난 2일 오후 2시께 일어난 익산시 남중동 전북은행 신동지점 총기강도 사건을 수사 중인 익산경찰서는 3일 용의자의 몽타주 3천장을 작성, 전국에 공개 수배했다.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용의자는 20대 후반∼30대 초반으로 키 175㎝가량으로 얼굴이 둥근형이고 긴 스포츠형 머리에 하의는 군복을, 상의는 어두운 색의 티셔츠를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 2일 오후 5시12분께 익산시 남중동 전북은행 신동지점에 예비군복을 입고 장난감 총과 흉기를 들고 침입해 "나는 탈영병이다. 다 죽여버리겠다"고 직원들을 협박, 현금 42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괴한은 현금을 털어 익산시 시청방향으로 은색 소나타 승용차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괴한이 탄 은색 소나타 승용차를 뒤쫓으며 달아난 방향을 유추, 도주로 차단에 나서는 한편, 보다 빠른 검거를 위해 몽타주를 공개수배하게 된 것이다.
경찰은 이 괴한이 타고 달아난 은색 소나타 50버67xx가 사건발생 1시간 전인 오후 4시께 익산시 신동에서 도난당한 차량임을 확인했다.
범인을 보았거나 아는 사람은 익산경찰서 강력범죄수사팀(☎ 063-830-0372)으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