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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감량 인식부족 '심각'
▲ 음식점 형식적 동참, 특단의 대책 필요

음식물쓰레기 처리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으나 매일 다량 배출하는 음식점들이 이에 대한 인식이 부족 감량에 소홀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행정기관에서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유도하고 있으나 형식적인 동참이 지속되고 있어 업주 인식 전환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익산시 관내 음식물 쓰레기 감량 의무사업장만 급식인원 100명 이상의 집단급식소, 면적 100제곱미터 이상의 휴게, 일반음식점, 대규모 점포, 농수산물도매시장, 관광숙박업소 등 모두 795곳에 이르고 있다.
이와 함께 100제곱미터 이하 규모의 음식점까지 포함하면 익산지역에는 수천곳에 달한다.
익산시에 따르면 일반 가정과 음식점에서 하루 배출하는 음식물쓰레기는 70톤에 이르며, 전체의 70% 이상이 음식점에서 배출된다.
이 때문에 음식점을 대상으로 반찬 가지수 줄이기, 적정량배식, 조리량 조절, 재료 구입시 부산물 정리후 구입 등을 유도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는 것.
그러나 대부분의 음식점들은 규모와 관계없이 내놓는 반찬은 10여 가지에 이르러 예전과 마찬 가지며 배식 조절도 무관심으로 일관, 식사후 상당수 반찬이 남는 게 사실이다.
더욱이 감량 의무 음식점은 음식물쓰레기를 시내 곳곳에 세워져있는 음식물쓰레기 수거함에  직접 처리함에 따라 소홀하게 대처하고 있다.
시는 현재 음식물 쓰레기의 최종시설이 없는 상태로 시 처리장에서 1차 처리를 거쳐 타시의 최종처리업체를 통해 퇴비나 사료로 재활용하고 하고 있다.
2005년부터 직매립이 금지되면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음식점들의 감량 활동을 유도하고 있으나 업주들의 의식전환에 대한 방안이 먼저 마련돼야 한다는 여론이다.
이와 관련 익산시 관계자는 “음식업 단체를 중심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대책을 펴고 있으며, 모범 업소는 시상 계획도 있다"며 "그러나 아직도 많은 업소들이 음식물 쓰레기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로 감량의무사업장은 지도점검으로 일반음식점은 캠페인을 통해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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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뉴스 박창대 기자 06-08-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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