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 '2기 누리 캅스 위촉식'
익산경찰서(서장 양태규)에서는 6일 오전(10:00~11:00) 인터넷에 능통하고 신고정신이 투철한 네티즌 13명을 선발해 ‘제2기 누리캅스’로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사이버상 각종 불법유해 사이트 모니터링 및 신고 활동에 적극 참여케 함으로써 사이버 안전을 위한 민경 협력체제를 구축해 건전한 사이버 문화를 조성하는 등 사이버상 법질서 확립 활동에 투입된다.
누리캅스는 ‘누리’와 ‘cops’의 합성어로 ‘누리’는 네티즌(netizen)의 우리말 표현인 ‘누리꾼’을 뜻하는 동시에 ‘세상’,‘세계’라는 뜻의 ‘누리’를 뜻하므로 ‘누리캅스’는 ‘네티즌 명예경찰’을 의미한다
경찰은 누리캅스가 신고한 불법정보에 대해서는 즉시 수사에 착수함은 물론 유해정보에 대해서는 정보통신윤리위원회 및 해당 포털사이트에 폐쇄삭제요청하게 된다.
이날 양태규 경찰서장은 “ 건전한 사이버 공간 확보를 위해서는 경찰의 집중적인 단속과 더불어 누리캅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 누리 캅스 역량을 총 발휘해 건전한 사이버 공간의 평온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