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갈색여치 주의보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최영근) 병리곤충연구팀이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도내의 농작물 병해충 발생상황을 조사한 결과 산간일부지역에서 갈색여치가 발생하여 과수, 채소 등에 피해를 주고 있으므로 세심한 관찰을 실시하고 발견 즉시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영동지역에 발생하여 많은 피해를 주었던 갈색여치가 우리도에서도 발생되었다.
현재까지 발생밀도가 낮아 농작물 피해는 경미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앞으로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밀도가 높아지면 갈색여치의 피해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농가의 지속적인 관리와 주의가 요청된다.
갈색여치는 연1회 발생하며 5월부터 10월까지 야산에서 주로 서식하는 잡식성이지만 밀도가 높아져 먹이가 부족하면 농경지로 이동하여 과수, 채소 등 농작물 열매와 잎을 가해하여 상품성을 떨어뜨리게 된다.
따라서 농가에서는 과수, 채소 등 농작물에서 갈색여치가 관찰되면 적용약제를 살포하거나 포장주위와 이동통로에 비닐차단벽 또는 유인트랩, 끈끈이테이프를 설치하여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