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승무원 태안 봉사활동
코레일 전북지사(지사장 김천경)는 지난 22일 전북지사 소속 승무원(기관사, 열차승무원)과 코레일 계열사인 코레일투어서비스 승무원 60여명이 공동으로 태안반도 구름포해수욕장을 찾아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에 이어 실시된 이번 태안봉사활동은 사고발생 초기보다 자원봉사활동 참여자가 현저히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태안의 소식을 접하고 노사가 공동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실시하는 등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뜻있는 봉사활동이 되었다.
당일 승무를 마치고 곧장 기름제거 봉사활동에 나선 승무원들은 근무로 인한 피로가 아직 가시지 않은 상태였으나 삶의 터전을 잃어 절망에 빠져있는 주민을 마주 대하자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제 집안일인 듯 바위에 붙은 기름을 제거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였으며 해안가의 강한 바람에 손과 발이 시리고 틈새에 남아있는 기름을 제거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태안군민들의 어려움을 피부로 느끼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다짐했다.
한편, 봉사활동에 참가한 이복준 승무팀장은“시름에 젖어 있는 태안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아직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으나 국민들의 관심이 적어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언제든지 이웃들에게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코레일 전북지사 사회봉사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