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업 종합기술 발전협의회 개최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유기농업연구사업단의 공동연구사업으로 수행되고 있는 유기농업 종합기술 시범마을 현장실증 연구과제에 대한 발전방안의 협의회가 7월 24일(목) 웅포친환경작목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웅포면사무소에서 개최된다.
유기농업 종합기술 시범마을 현장실증 연구과제는 전북, 전남, 경남농업기술원과 하동군 등 2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그리고 경상대학교 등 2개 대학에서 11세부과제로 구성되어 공동으로 수행되고 있는 연구과제이다.
종합기술 시범마을 현장실증 연구는 유기농자재 활용 효과 등 그동안에 개발된 앞선 기술들이 종합적으로 현장에 투입하는 연구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전라북도에서는 2007년도에 9개 작목의 친환경재배 매뉴얼의 책자를 발행하여 친환경실천 농가에게 도움이 되게 했으며, 금년에는 웰빙시대에 적합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종합적으로 패키지화하고 건전한 농업환경을 유지하여 농업생태계를 보존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기농업은 환경영향평가가 척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생물상을 조사하여 지표기준을 작성하고, 공동출하시스템을 구축하여 신뢰성 있는 상품을 연중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유기농업사업단 연구과제 24 과제가 이 과제에 참고 되어 수행될 계획이며, 11개의 세부과제가 서로 연관성을 갖고 발전적으로 벤치마킹되어 수행될 계획이다.
페놀이나 리그린 성분이 들어 있는 통나무 투입 등 유기농자재는 병해충 예방이 우선적이나 자재 구입 시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예산지원이 필요하며, 친환경자재 제조시스템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