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이력추적 등록으로 농산물 품질관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익산출장소(소장 김종국)는 농산물을 생산에서 판매까지 단계별로 정보를 기록ㆍ관리하고, 농산물의 안전성 등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역추적하여 리콜 등 필요한 조치를 하는 농산물이력추적관리제도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와 비슷한 제도로 이미 시행되고 있는 이력추적제는 소비자에게는 안심하고 농산물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더불어 생산자 및 판매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하여 GAP(우수농산물인증)와 함께 점차 확대 추진되고 있다.
등록신청은 이력추적농산물의 생산ㆍ유통ㆍ판매를 희망하는 자는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각 단계별 구비서류 및 관리사항을 심사하여 등록증을 교부하고 있다.
각 단계별로 등록자는 농산물의 생산 및 출하, 입고 및 출고, 판매정보를 기록 관리하여 농산물의 포장재 등에 관리번호를 기재하고, 해당 농산물에 이력추적관리품 표시를 포장지에 인쇄 또는 스티커를 붙여 표시하여야 한다.
특히, 친환경인증 생산농가 및 대형마트ㆍ할인점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먹을 수 있는 이력추적 체계를 채택하여 발전하는 농산물품질관리제도에 발맞춰 나가기를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