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 농작업 편이장비 450점 지원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이하 농기센터)가 기계화 작업이 어려운 딸기와 고추 참외재배 농가의 편리한 농작업과 노동생산을 높이기 위해 다목적 운반차, 운반수레 작업대 얼음조기 등 편이장비 12종 450점을 지원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요즘 힘든 일을 하려는 농업인이 줄어 인력작업이 대부분인 시설하우스 작목이나 일정 규모 이상의 고추 농사를 짓는데 어려움이 많아 작업특성상 농부증 질환에 노출되어 개선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할 때, 편이장비를 보급함으로 농업노동의 부담을 덜어주게 되었으며, 또 현재 농업인들은 작업편이성보다 작업능률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 농 작업 편이장비를 편이성과 능률을 겸한 장비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라.” 고 말했다.
이에 “기존 제품의 단순 보급보다는 전문가 컨설팅 및 작목반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농가에 꼭 필요한 작목별 편이장비를 연차적으로 보완 개발할 계획이며, 또 각 작목별 편이장비 소개와 정량화 된 사업효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편이장비 사용에 대한 농업인의 인식을 향상 시켜 나아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