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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의 맞춤형 멀칭재배기술로 농가소득 증대
자실체가 다발로 발생되어 수확 편리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맞춤형 멀칭재배 기술로 버섯재배 농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맞춤형 멀칭재배기술은 그동안 버섯 재배시 구멍크기와 구멍 간격이 표준화 되어 있지 않아 관행에 의한 재배로 농가간 수량과 품질이 고르지 못해 이의 개선이 필요하였다.

이에 농업기술원에서는 버섯재배 농가들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여 실태를 파악하고 구멍크기 1~10㎝, 구멍간격 5~25㎝까지 50구간 3반복 시험한 결과, 구멍크기 5㎝와 구멍간격 15㎝로 재배 했을 때 수량이 15~20% 증수되고 자실체 품질이 향상된 것으로 조사 되었다는 것.

농기원 관계자는 "자실체가 발생할 때 한 구멍에서 한개의 자실체(식물체)가 다발로 발생되기 때문에 자실체의 수확기까지 관리 및 수확이 편리하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느타리버섯 재배의 역사는 1970년 자연생 미루나무 버섯에서 원목(나무)을 이용한 재래식 재배방법이 전파되어 원목 재배를 해왔으나 원목자원의 확보가 어렵고 균사(씨앗)생장기간이 길고 또한 재배시기가 봄, 가을로 한정되어 이를 해결하고자 1974년 볏짚을 이용한 볏짚균상재배가 시작되었다.

볏짚재배는 벼를 재배하는 과정에 병원균의 오염으로 인한 과다한 농약 살포 등 버섯을 재배하기에 적합하지 않아 새로운 재료를 이용한 폐면 재배방법이 1988년 목화솜을 가공한 후 발생되는 방울솜(폐면)을 이용한 재배법으로 현재 대부분의 버섯재배농가들이 이를 이용하여 균상재배를 하고 있다.

전북도의 버섯 재배면적은 116,482m2로 주로 간이하우스에서 재배하는 방식인 균상재배가 90%를 차지하고 있다.

버섯재배농가는 버섯을 재배할 때 버섯의 균사(씨앗)가 잘 자랄 수 있도록 균상을 만들어 그 균상에 버섯을 키운다.

이 때 균사가 자라면 자란 균사에 병원균의 침입을 차단하기 위해 피복을 하는데 주로 검정색 비닐에 구멍을 내고 그 구멍에서 자실체(식물체)를 발생시키는 형태로 재배하고 있다.

농기원 관계자는, "현장접목 실증농가의 의견으로는 새로운 기술인 맞춤형 비닐멀칭재배를 하였을 때 버섯재배농가의 수량 및 품질이 향상되기 때문에 추후 신기술이 확대 보급된다면 버섯재배농가들에게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앞으로 농업기술원에서는 각종 교육시 맞춤형 멀칭재배에 대한 기술을 확대 보급시키고 더 좋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데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편집국 08-07-0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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