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권유세단’ 총력 유세전
민주노동당 익산을 조진권 후보는 선거운동 이틀을 남겨놓고 집중과 분산, 릴레이 유세로 총력전을 펼쳤다. 유세차, 유세단을 중심으로 유권자가 가장 많이 모이는 곳에서 신명나는 율동, 일사 분란한 연호와 손동작으로 총력전을 펼쳤다.
후보는 망성면 농민유권자를 만난 후 익산 2공단 만도 사업장을 방문, “지난 17대 국회 299명의 국회의원 중 단 3%, 10석의 국회의원뿐이었지만 민주노동당은 97%의 반대에서 불구하고 민생문제들을 하나 둘 씩 해결해 왔다. 민주노동당 10석, 민주노동당의 20석은 대한민국 정치를 제대로 만드는 ‘균형의석’ ‘필요의석’인 것이다.”며 민주노동당에게 힘을 실어 줄 것을 호소하였다.
후보와 함께 선거운동원들은 7시 출근길 유세부터 시작해 밤 10시까지 상가와 골목길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유권자들의 표심을 모으고 있다. 신나는 율동과 노래로 시민들에게 흥겨움을 주고 있는 유세단은 대부분 일하는 노동자들로 구성되어, 출, 퇴근 시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밤늦게까지 유세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권자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 민주노동당 후보와 정책을 홍보하며 선거운동을 펼쳤다.
투표를 앞둔 오늘 저녁 9:30, 진권 유세단들은 중앙체육공원에 모여 그 동안 고생했던 서로를 격려하며 힘찬 율동으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투표 당일인 내일, 조진권 후보와 선대본부는 그동안 함께 뛰었던 선거운동원들과 모여 개표방송을 시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