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사건 물타기 하지말라"
이춘석 후보의 정책자문교수단 출범과 강익현후보의 선거공약비판은 여성 선거운동원 성폭행을 사건을 감추기 위한 물타기 수법이다.
어제도 이춘석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뜬금없는 정책교수단이 출범했다고 하더니 이제는 선거공약을 트집 잡고 있다. 이는 전형적인 상대후보를 흠집내고 자신들의 잘못을 덮으려는 치사한 수법이다.
정책자문 교수단 출범도 실체를 알 수가 없는 조직이고 어떤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지니고 있는지 시민들은 내용이 뭔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 교수단이 선거운동대책본부를 맞는다는 것은 선거일이 하루밖에 안 남은 상황에서 말도 안 되는 뜬구름 잡는 조책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또한 강익현 후보의 선거공약을 비판하였는데 실효성이 있는 지 없는 지는 공약 발표자와 익산시민이 판단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이를 트집 잡는 것은 이번 선거가 강익현 후보의 승리로 귀결될 것이라는 각종 지역 여론을 잠재우고 강익현 후보측 여성 선거운동원 폭행사건을 물타기 위한 전형적인 수법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춘석 후보는 공천과정에서도 선거법 위반을 하여 현재 경찰에서 수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또다시 여성 선거운동원 폭행사건이 터져 나오자 궁여지책으로 상기와 같은 방법을 동원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 또한 사실을 조사하면 허위사실을 내포하고 있을 것으로 보여 심히 유감스럽다. 하지 않을 수 없다. 선거의 유종(乳腫)의 미(美)를 거두려는 강익현 후보를 겁내지 말고 당당하게 임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