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추석맞이 교통종합대책 추진
익산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민과 귀성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교통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교통종합대책 상황실을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운영해 귀성객 맞이 터미널의 여객편의시설 점검을 비롯한 수송력 확충 및 증강현황 홍보, 교통소통 및 안전사고 상황파악 유지,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체제 유지, 교통불편신고사항 접수 및 처리 등을 한다.
특히 오는 6일에는 성묘인파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팔봉공설묘지에 대해서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수송차량 3대(시내버스 3대)가 공설운동장에서 공설묘지까지 특별수송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체증해소는 물론 쾌적하고 편안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라 밝혔다.
또한 6일 오전8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수송구간 교통소통을 위한 차량통제 및 안내를 함께 실시한다. 팔봉공원 묘지 입구는 차량 진입통제하고, 종합운동장에서 팔봉공원묘지, 골프장 입구 등 차량소통에 지장을 주는 지역에서는 주·정차 금지를 안내한다. 또 성묘객 차량을 운동장으로 안내하고 특별수송차량을 이용해 성묘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각 통제구역마다 안내요원에 배치된다.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은 교통소통 대책을 추진한다. 14명의 직원이 익산역 환승장과 공용터미널, 산업도로변, 인북로 등 혼잡예상지역에 나가 지도하고, 불법 주·정차 차량 및 교통소통 장애차량 지도단속, 교차로, 시내버스 승강장 주변 소통장애차량 조치, 교통사고 발생상황 신속 대응 조치를 한다.
이외에도 시는 지난27일~28일 2일간 익산공용터미널 외 2개소에서 귀성객 맞이 터미널 여객편의시설 점검을 마치고, 29일에는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했다.
익산시는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이 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교통행정과 교통관리 담당 840-3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