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아들.. 안타까운 이웃
▲ 기초생활수급 가정, 독지가 손길 절실
익산시에서는 현재 기초생활수급자로 아들이 백혈병 투병 중인 모자가정이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신동에 사는 최씨(30)는 04년 이혼한 모자가정으로 쌍둥이 아들 중 둘째가 백혈병에 걸려 과다한 의료비 지출로 생계가 어려워졌다. 최씨는 이혼 후 일용직으로 근무했으나 아들의 질병발생 후 근로활동을 할 수 없어 기초생활수급자로 책정됐다.
최씨의 아들은 5월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해 2개월간 입원 후 향후 3년 동안 입․퇴원을 반복하며 지속적인 치료를 해야 하는 상태로, 현재 1개월간 병원 입원 치료비만 250여만원이 지출될 예정으로 치료비 마련이 절실하다.
현재 최씨 가족은 친정부의 집 방 한 칸을 얻어 무료로 거주중이며, 쌍둥이 형은 방과 후 이모가 대리 양육하고 있다.
이에 시는 최씨 아들의 백혈병 의료비 지원을 위해 보건소 희귀난치성질환자 지원사업에 신청해 2천만원 정도의 의료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현재 가족에게는 최씨가 일을 할 수 없어 생계비 마련과 아들의 치료 후 3~5년까지는 안심할 수 없어 추후 치료비 마련이 절실하다”며 “이들 가족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고 전했다. (신동사무소 857-2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