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개발 세일즈로 풀겠다"
▲ 김혁규 후보, 국내 민간 자본 및 외국 자본 유치 등 경제적 해법 제시
김혁규(전 3선 경남도지사) 대통령 예비 후보가 3일 전라북도 도의회 기자실에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새만금 개발은 국비에 의존하기 보다 국내 민간 자본 및 외국 자본을 유치해 풀어야 한다고 해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후보는 이날,“십수년 동안 국비에만 의존해 질질 끌려온 새만금 개발 사업이 더 이상 지연 되어선 안 된다.”며 경남도지사 시절 거제와 부산을 잇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거가대교 건설에 있어 2조원 이상의 비용 중 국비에만 의존하지 않고 1조 4천여억원을 민자 유치를 통해 진행했던 경험을 예로 들면서, 물막이 공사까지 끝낸 새만금 개발이 향후 내부 개발에 있어 국비에만 의존하려 한다면 또 다시 십수년을 허비 할 수 있는 만큼, 국내 민간자본과 해외 거대자본을 끌어들여 새만금을 전북발전의 거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혁규 후보는 이와 관련해“국내 민간자본과 외국의 거대자본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새만금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 하여야 한다"면서 "세계 유수의 설계자들을 초청해 새만금의 밑그림을 그리고 이를 통해서 새만금이 투자한 만큼 돈을 벌 수 있다는 인식이 심어지면 새만금은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이자 값진 보배가 될 것이다"고 설파 했다.
김후보는 특히, "지금처럼 국비에만 의존하는 것은 전북 스스로 새만금의 미래 청사진에 자신이 없다고 시인하는 것과 같다.”며 “전라북도가 현재 추진 중인 새만금 국제공모는 이러한 점에서 매우 바람직하며, 정부는 이를 적극 뒷받침 해야 한다"고 지적한 뒤, "저는 실질적으로 새만금을 전북 혁신의 성장동력, 대한민국 경제문제를 해소하는 주춧돌로 만들기 위해 전북도와 함께 새만금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후보는 이와 함께, "새만금을 정치 해법이 아닌, 경제해법으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혁규지사는 전날 새만금 방조제를 둘러보고, 군산 리츠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새만금 포럼에 참석하였으며, 전주에서 100여명 지지자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면, 이번 전북 방문을 시작으로 앞으로 익산, 군산, 김제 등지에서 대선 행보를 계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