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AI 방제 지원 손길 잇달아
▲ (주)한성티앤아이, 35사단, 익산시의회, 농협시지부, 익산상공회의소, 세화관광 등 지원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익산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해 방역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장비와 인력 등 지원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한성티앤아이(대표이사 황인성)는 지난 28일부터 시간 당 10㏊(3만평)를 소독할 수 있는 광역방제기 2대와 전문 인력 5명을 투입해 AI 발생지역인 함열과 황등면 등 외곽지역에 대해 방역 작업을 돕고 있다.
향토사단인 전주 35사단(사단장 김환기)도 화생반 소속 장병 7명을 보내 AI 발생 농장 주변에서 이틀째 소독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익산시의회(의장 김정기)는 24시간 철야 비상근무에 돌입한 방역대책상황실을 찾아 빵과 음료수를 제공하며 근무자들을 위로 했다.
이와 함께 농협 익산시지부도 통제소 근무자들에게 닭튀김을 지원하는 가하면 익산상공회의소가 음료수를, 세화관광이 컵라면을 각각 제공하는 등 민간차원의 지원이 속속 답지하고 있다.
(주)한성티앤아이 방역 봉사단을 지휘하고 있는 최기호 영업부과장은 “AI 확산방지를 통해 양계농가와 국민보건 증진을 위해 방제기 전문업체로서 당연히 할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상황실 관계자는 “방역 소독에 인력과 장비가 중요한데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기로 약속해 AI 차단 방역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주)한성티앤아이는 충남 아산시에 소재한 농업용 동력운반차, 동력 제초기, 친환경 광역살포기 등 농기계생산업체이며 최근엔 2개의 펌프를 통해 방제약을 분무하거나 액체로 흩뿌릴 수 있는 가축 등의 전염병을 막는 '다목적방제기'를 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