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결혼식 ‘저소득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익산시에서는 21일 오전 익산갤러리아 웨딩홀에서 저소득 동거부부 4쌍의 합동결혼식이 열렸다.
이날 결혼식을 올린 이씨(남중동 66) 부부는 45년을 서로 의지하고 사랑하며 살아왔다. 자녀 셋을 두었지만 그동안 경제적 여건이 허락지 않아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씨는 결혼식에서 “살아오면서 아내에게 항상 미안했는데 늦게나마 식을 올릴 수 있게 돼 민망하면서도 행복하다”, “서로를 위하고 살아온 45년의 세월처럼 앞으로도 사랑하며 함께 늙어가겠다”고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