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라 아홉마디 풀향기마을서 농촌체험
▲ ▲ 경기도 가족단위 체험객 40명 자연과 전통에 빠지다
익산 함라면 소룡 농촌전통테마마을인 아홉마디 풀향기 마을에서 18일~19일 2일간 경기도에서 온 가족단위 체험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체험 행사가 열렸다.
이날 농촌체험에 참가한 이들은 홀태를 이용한 벼 탈곡체험과 구철초 꽃을 이용한 향기주머니 만들기, 우리 전통음식인 각색 꽃떡 만들기 등을 했다.
또 시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아궁이에 밤, 고구마 구워먹기, 함라 소룡 저수지주변 생태탐방 등 잊지 못할 농촌에서의 하룻밤을 보냈다.
온 가족이 함께 참가한 박정화(성남, 45세)씨는 “아이들이 살아있는 자연학습을 하고 각색 꽃떡을 만든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특히, 어릴적 추억을 떠올리게 했던 아궁이에 밤, 고구마 구워먹기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됐을 것”, “농촌의 정겨움과 인정에 전통테마마을을 다시 찾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구절초의 뜻을 풀어 붙인 ‘아홉마디 풀향기 마을’은 이름만큼이나 독특하고 아름다운 곳으로, 올해 초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선정했다. 35평의 테마체험장을 신축하고, 남방산 산책로 개설, 국화 꽃길조성, 구절초 재배 등 테마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농촌마을의 주변환경을 가꾸고, 방문객에게 농촌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것”, 또 “농촌 테마마을에서 웰빙 농산물 생산을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