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용 전동스쿠터 문화시설에 배치
▲ 조배숙 국회의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지원받아 장애인 전동스쿠터 8대 배치
익산보석박물관과 솜리문화예술회관에 전동스쿠터가 배치돼 장애인의 문화체험 도우미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배숙 국회문화관광위원장은 2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의 지원을 받아 익산시의 문화예술시설에 장애인을 위한 전동스쿠터 8대를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동스쿠터는 오는 4일 익산보석박물관에서 열리는 ‘이탈리아 판화 400년 展’부터 비치되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관람객에게 문화체험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조배숙 위원장은 “문화 소외계층에 대한 정부지원이 확대되고 있지만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은 여전히 문화권 향유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실정이다”며, “문화도 이제는 복지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문화 향유권이 인간의 기본권리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이들에 대한 문화적 권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방안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그간 문화예술시설에 비치된 보행보조기구가 수동휠체어로 한정되어 있어 보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문화시설을 이용하는데 많은 제약이 따랐다”며 “앞으로 장애인 등 보행 제약 관람객들이 문화시설 곳곳을 누비며 보다 편리하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또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문화 복지 프로그램 개발 및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