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을 심판하고 민주당과 허영근이 희망 익산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허영근(민주당) 익산시장 후보는 29일 "이제 전북도민과 익산을 배신하고 전북을 위해 해준 것도 해 줄 수 있는 것도 없는 파렴치한 열린우리당을 심판할 날이 다가왔다"면서 이같이 호소했다.
허후보는 또, "50년 정통의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 승리와 민주개혁세력의 연합으로 한나라당과 맞서 다가올 대선에서 고 건 전총리와 함께 승리하여 재집권이 가능하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허후보는 이와 함께 "이젠 사고의 발상이 전환되어야 한다"고 전제하면서 "호남고속철도 정차역은 반드시 익산이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허후보는 이어 "지킬 것은 지키지도 못하고 또 다른 거짓 약속으로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겠다는 공염불을 부르짖으며 여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는 말도 안되는 논리로 시민을 현혹하고 있는 그들에게 냉정하고 단호한 심판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