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가 115회 임시회에서 각 국.소별로 200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및 하반기 계획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열띤 질문과 토론을 벌였다. 특히 초선 의원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가운데 각 의원들의 질문요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김은숙 의원(비례대표) : 기초생활수급자에게 행정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원스톱 서비스 제도를 텔레비전 수신료나 이동 전화 요금 할인 등 지엽적인 면에만 치우치지 말고, 장기적으로 지역사회복지계획과 연관지어 진정한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바람

▶ 김형화 의원(동산,영등1, 팔봉) : 국가와 겨레를 위해 싸우다 전사한  국가 유공자의 유족들에게 현충일 행사 등 국가에서 이뤄지는 행사장에 참석하여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가 보훈 단체에만 맡기지 말고 시에서 직접 연락할 수 있는 체계를 세우기 바람.

▶ 최종오 의원(중앙, 인화, 모현, 송학) : 앞으로 공무원 조직 개편 시 2007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총액 인건비 제도 도입에 맞춰 공무원 정원을 효율적으로 조정하여 조직의 혁신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하기 바람.

▶ 오기주 의원(영등2, 어양 삼성) : 현재 행정의 하부 조직으로 읍.면.동에서 통.리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특히 동지역 주민들은 자기 거주지 통장을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으므로 통장 선출의 과정과 절차를 주민들에게 많이 홍보하여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바람.

▶ 김일영 의원(오산,함라,웅포,평화) :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차량에 관한 등록 이전 업무 등을 처리할 때 개인의 주소 이전 등 주민등록 업무와도 긴밀한 연계를 가져서 민원인이 불편이 없도록 하기 바람

▶ 임병술 의원(금마, 왕궁, 춘포) : 현재 별도로 황토우 혈통 등록을 따로 하지 않는 축산 농가가 많은 것 같은데 WTO나 FTA등으로 한우농가에 직접적인 여파가 예상되기 때문에 황토우 혈통등록을 상시화해서 높은 브랜드 이미지로 추후 가격 하락에 대비하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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